행안부, 원주서 강원지역 규제혁신 현장토론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와 강원도는 3일 오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강원지역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업인, 부처 관계자,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해 도내 규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행정안전부, 관련 부처와 지속해 협의를 해왔던 만큼 규제 완화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행정안전부와 강원도는 3일 오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강원지역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업인, 부처 관계자,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해 도내 규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와 행안부는 최근 기술 발달로 석탄 경석을 세라믹이나 단열 소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폐기물로 취급받는 것과 관련해 광물과 순환 자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소득과 관계없이 4천만원까지 인정했던 주민들의 풍력발전사업 투자액이 '온라인투자연계금용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최대 500만원까지만 인정되는 것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가 투자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양심층수염이 제조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음에도 정제소금으로 분류되면서 학교나 병원 등에서 활발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양심층수염을 기타소금으로 식약처 고시를 개정, 2026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토론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원주 의료기기 전문 지역기업 대표들의 창업 및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행정안전부, 관련 부처와 지속해 협의를 해왔던 만큼 규제 완화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