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주재 김관영 전북지사 "내년 국가예산 확보 최선"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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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3일 간부호의를 열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예산정책협의회 등 국가예산 확보체계가 정착되고 있으며, 지난달 말부터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으므로 11월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모두가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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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3일 간부호의를 열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예산정책협의회 등 국가예산 확보체계가 정착되고 있으며, 지난달 말부터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으므로 11월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모두가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성패는 속도가 중요하므로 밀도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추진의 빠른 대응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업유치와 기업애로 해소도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현장을 중요하게 확인하고, 신속한 SNS 보고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자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8일 도의회 개회와 관련해 행정사무감사·예산안 및 조례안 등 예상되는 이슈에 대해 “도의원들께 사전에 미리 설명하고 준비하는 등 도의회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실국장을 독려했다.
10월 진행된 국정감사와 도정질문에서 지적된 사항은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면서 ‘중요한 건 피드백’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16일 충남도와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초광역 협력에 대해 상당히 진전된 대화가 있었으므로, 금강르네상스 등 논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사업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소 펌피스킨병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백신접종과 이동 중지, 방제소독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하시고 했다.
아울러 전북자치도 출범에 따라 표지석·도기·공인 등 보존가치가 있고 역사적 자산이 될 수 있는 것들은 선별해 별도 보관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푸르밀 전주공장 폐쇄에 관련해 농가와 퇴직 근로자 등 피해상황 점검과 현장행정을 주문하고, 청렴한 전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감사관의 예방활동과 모니터링 강화를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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