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10월까지 유효신청 41.7조…"일반형 제한 후 수요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1조7000억원(약 17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신청 금액이 40조50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월 한 달간 1조2000억원가량이 공급됐다.
주금공 관계자는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에 해당하는 일반형 등 신청제한 이후 특례보금자리론 수요가 안정화됐다"며 "서민·실수요층 대상 우대형은 내년 1월까지 차질없이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1조7000억원(약 17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신청 금액이 40조50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월 한 달간 1조2000억원가량이 공급됐다.
자금용도는 기존 대출 상환이 28.5%, 신규주택 구입이 64.8%, 임차보증금 반환이 6.7% 등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 1월30일 출시된 후 약 8개월 만에 공급목표인 39조6000억원을 초과했다. 수요 조절을 위해 지난 9월27일 이후부터는 일반형 공급을 중단하고 서민·실수요층을 위한 우대형만 취급되고 있다.
아울러 주금공은 이날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 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에 해당하는 일반형 등 신청제한 이후 특례보금자리론 수요가 안정화됐다"며 "서민·실수요층 대상 우대형은 내년 1월까지 차질없이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