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숙성탱크 청소 작업자 3명 일산화탄소 중독…병원 이송

이승현 기자 2023. 11. 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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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서 김 숙성탱크를 청소하던 작업자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쯤 전남 해남군 화산면 한 김 가공공장에서 김 숙성탱크를 청소하던 작업자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원 20명을 투입해 탱크 내부에 진입, 태국 국적 작업자 A씨와 내국인 2명 등 3명을 구조했다.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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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해남=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해남에서 김 숙성탱크를 청소하던 작업자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쯤 전남 해남군 화산면 한 김 가공공장에서 김 숙성탱크를 청소하던 작업자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원 20명을 투입해 탱크 내부에 진입, 태국 국적 작업자 A씨와 내국인 2명 등 3명을 구조했다.

내국인 2명은 의식 저하를 보였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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