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확신에 찬 눈빛… 황금빛 '스탠딩 넥스트 투 유'

이재훈 기자 2023. 11. 3.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3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에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음원과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확신에 찬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정국의 모습이 '어떤 역경이 찾아와도 함께 하겠다'는 곡의 메시지를 대변하며 뮤직비디오를 마무리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솔로 음반 '골든' 발매…타이틀곡 뮤비 동시 공개
[서울=뉴시스] 정국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뮤직비디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3.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3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에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음원과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레트로 펑크(Retro funk) 장르로 영어 곡이다. 정국은 그루비한 보컬로 '우리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 깊기에, 어떠한 역경이 찾아와도 너와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길거리에서 마주친 의문의 여성에게로 향하는 정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정국은 터널 속 여성을 따라 걸으며 '언제나 함께 하겠다'는 곡의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황금빛 조명은 타는 듯한 태양을 연상시키고, 사운드는 웅장하게 울려퍼진다.

이어 여러 공간에서 펼쳐지는 댄서들과의 군무가 압권이다. 정국은 역동적인 에너지로 터널, 원형 돔 등 모든 곳을 무대로 만든다. 특히 고풍스러운 느낌의 극장에서 펼친 군무는 실제 콘서트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영상 말미에 정국은 무대에서 내려와 여성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간다. 확신에 찬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정국의 모습이 '어떤 역경이 찾아와도 함께 하겠다'는 곡의 메시지를 대변하며 뮤직비디오를 마무리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이번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영상미로 눈길을 끈다. 퍼포먼스를 시네마틱 기법으로 포착해 볼거리가 넘친다. 우크라이나의 뮤직비디오 감독 타누 무이노(Tanu Muino)가 연출했다. 무이노 감독은 2021년 릴 나스 엑스(Lill Nas X)의 '몬테로(Montero)'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받았다.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도자 캣(DoJa Cat), 카디 비(Cardi B)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작업했다.

한편 '골든'은 방탄소년단 '황금 막내'인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삼았다. 11곡 수록곡을 직접 선정하는 등 자신의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았다.

한편, 정국은 오는 7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8일 NBC '투데이 쇼'(TODAY)의 '시티콘서트 시리즈'(CitiConcert Series) 등에 출연한다. 20일엔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