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프리미엄 브랜드 'H CORE' 통한 마케팅 공략 나선다
김정연 기자 2023. 11.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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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 'H CORE(에이치코어)'를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합니다. 'H CORE'는 작년부터 기존 내진용 강재에서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확장 적용된 브랜드입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돼지삼형제'편, '유연단단'편, '에이취코어' 등의 콘텐츠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일반 대중에 H CORE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으며, 올해 초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7월 H CORE의 제품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고객사들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 철강몰 'H CORE STORE'의 문을 열었습니다.
현대제철은 내년부터는 철강 이용 기술 보유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한 상생형 기술 제공 서비스인 'H CORE Solution'을 론칭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 건설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외에도 현대제철은 H CORE(제품), H CORE STORE(공급 플랫폼), H CORE SOLUTION(고객이용기술서비스)를 'H CORE Biz-Platform'으로 규정하고,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7회 철강·비철금속산업전, SMK 2023에서는 브랜드 H CORE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같은 달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에도 참여해 협력사 간 파트너십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건설 생태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관한 '국제구조기술사대회, SEWC 2023'에 참여해 단일 최대 부스를 운영하며 H CORE와 H CORE STORE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는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한국강구조학회 ‘ISSS’에 참여해 H CORE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현대제철은 내년부터는 H CORE 홈페이지 리뉴얼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해 고객과의 접점을 획기적으로 넓혀가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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