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구급차 12대 무상 지원

노경민 기자 2023. 11.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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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이 우크라이나에 구급차 12대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에서 우크라이나 구급차 무상양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민 응급 의료 이송에 도움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소방차량 무상양여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지원해 국제교류 활성화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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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구급차 무상양여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소방이 우크라이나에 구급차 12대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에서 우크라이나 구급차 무상양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국가 중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불용구급차를 무상양여하기 위해 열렸다.

불용구급차는 법으로 정해진 사용 기한은 지났지만 운용 가능한 구급차량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구급차는 총 12대다. 또 이달 중 구급장비도 함께 우크라이나 정부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민 응급 의료 이송에 도움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소방차량 무상양여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지원해 국제교류 활성화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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