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12월까지 금호강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김덕용 2023. 11. 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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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는 금호강변 둑길에 맨발 걷기에 좋은 산책로를 조성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세족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올해 12월까지 아양교~화랑교 2.2㎞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 상반기 내 전 구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금호강변 벚꽃길 맨발산책로는 수려한 금호강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바뀌는 금호강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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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는 금호강변 둑길에 맨발 걷기에 좋은 산책로를 조성중이라고 3일 밝혔다.

최근 건강과 관련한 가장 핫한 키워드 ‘맨발 걷기’의 시대적 열풍 수요를 충족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조치다.
금호강변에 조성중인 맨발걷기 산책로. 대구 동구 제공
사업 구간은 벚나무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저동 벚꽃길을 포함한 공항교에서 율하천교까지 금호강변 둑길 5.24㎞다.

현재 일부 구간(공항교~아양교) 1.17㎞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세족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올해 12월까지 아양교~화랑교 2.2㎞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 상반기 내 전 구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금호강변 벚꽃길 맨발산책로는 수려한 금호강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바뀌는 금호강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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