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향녀 취급에 맞선다"…안은진, 강인한 매력 예고 (연인2)

송수민 2023. 11. 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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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은진이 환향녀 취급에 맞선다.

주인공 안은진(유길채 역)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제작진은 "유길채는 구원무와 이혼하면서 더 강하게 쏟아지는 '환향녀' 취급에 맞서게 된다. 절대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세상의 잘못된 시선에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안은진이 선보일 명품 연기도 기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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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연인' 안은진이 환향녀 취급에 맞선다.

MBC-TV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측이 3일 스틸 컷을 공개했다. 주인공 안은진(유길채 역)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극중 유길채는 오랑캐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 이마에 상처를 냈다. 흔들림 없는 눈빛이 눈길을 끌었다. 강인한 매력을 표현했다.

유길채는 '환향녀'라는 원색적인 비난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았다. 앞으로 그녀가 그릴 시대의 비극과 들꽃 같은 생명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유길채는 구원무와 이혼하면서 더 강하게 쏟아지는 '환향녀' 취급에 맞서게 된다. 절대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세상의 잘못된 시선에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유길채라는 인물이 얼마나 강인하고 매력적인지, 왜 이장현이 유길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입증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안은진이 선보일 명품 연기도 기대거리. 제작진은 "안은진은 흔들림 없는 연기로 강단 있는 유길채를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인'은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금일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로 결방한다. 17회는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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