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수낵 英 총리에게 ‘AI로 모든 일자리 필요 없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일자리가 필요없는 날이 올 수있다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BBC등 외신은 영국 런던에서 머스크 CEO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가진 대담에서 이같이 발언하면서 AI를 "역사상 가장 지장을 주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일자리가 필요없는 날이 올 수있다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BBC등 외신은 영국 런던에서 머스크 CEO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가진 대담에서 이같이 발언하면서 AI를 “역사상 가장 지장을 주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일자리를 갖고 싶으면 가질 수 있지만 AI가 앞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사람의 대담은 영국 블렛츨리파크에서 열린 첫 글로벌 AI안전 서밋 회의 폐막에 맞춰 열렸다.
대담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던 수낵 총리가 주로 머스크 CEO에게 많이 질문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무를 기어오르는 로봇, AI친구, 일을 적게하게될 미래 등 AI 관련 다양한 소재가 논의됐다고 BBC가 전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가와 기업, 국제기구 대표들은 자발적으로 앞으로 AI가 사회와 국가안보에 미치는 위험을 진단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서명에는 미국과 영국, 중국 등 정부와 오픈AI와 구글딥마인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기업들도 했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를 공동 창업했으나 AI 안전을 놓고 갈등 끝에 떠나 자신의 AI기업 xAI를세웠다.
대담에서 머스크는 글로벌 AI 합의는 바람직한 것으로 “최근 수년간 심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AI 소프트웨어가 언젠가는 더 이상 친화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된다며 “꺼짐 스위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아들의 경우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워하고 있다며 AI가 이러한 경우 “좋은 친구”가 돼주는 등 긍정적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수낵 총리에게 이번 AI 안전 서밋에 중국이 참석하지 않았더라면 의미가 없었을 것이라며 초청을 한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