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화 명예회장, 6개월 만에 경영 일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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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이 사퇴 6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은 전날 공시를 통해 박 명예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험이 있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 2021년 5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그룹 주력 계열사 등기이사 자리에서 모두 물러난 뒤 지난 5월 회장직에서도 사임해 무보수 명예회장직만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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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재계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은 전날 공시를 통해 박 명예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호미쓰이화학은 1989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이 50대50으로 설립한 회사로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MDI를 생산하고 있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험이 있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 2021년 5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그룹 주력 계열사 등기이사 자리에서 모두 물러난 뒤 지난 5월 회장직에서도 사임해 무보수 명예회장직만 수행해 왔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아 2025년 말까지 취업이 제한된 상태였지만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취업 제한이 풀리면서 경영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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