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대동상회 박순구 대표,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등

안지율 기자 2023. 11. 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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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박순구 대동상회 대표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창녕에서 마늘가공과 마늘 중개업으로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동상회는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500만~1000만원씩,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7500만원을 기탁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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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구(오른쪽) 대동상회 대표가 성낙인 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박순구 대동상회 대표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창녕에서 마늘가공과 마늘 중개업으로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동상회는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500만~1000만원씩,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7500만원을 기탁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360명의 학생에게 약 37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의 장

창녕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3 나눔주민축제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3 나눔주민축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종합복지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나눔주민축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에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한 어울림의 장이다.

행사는 영남가락연구회 한빛의 사물놀이와 명창 지미희님의 판소리 공연, 난타동아리 두드락 및 복지관 이용자의 난타 공연,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시퀸스의 댄스공연, 진해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실내악단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보건소와 공무원 봉사동아리 ‘만원의 행복’, 시설관리공단,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등에서 1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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