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배현진 지역구 '송파 을'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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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송파 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은 친윤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 을 지역위원장은 친명계인 송기호 변호사입니다.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선 송 변호사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자와 겨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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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송파 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11월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여기저기 줄 서는 것에 급급한 정치인이 아니라, 올바르고 소신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총선 출마를 알렸습니다.
출사표를 던지기로 결심한 송파 을에 대해 "민주당의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 윤석열 정권의 교만함에 철퇴를 내린다는 의미를 줄 수 있는 곳, 기꺼이 변화에 선택해 줄 주민들이 있는 곳이 송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강남 3구'로 불리며 더불어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됩니다.
현역 국회의원은 친윤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 을 지역위원장은 친명계인 송기호 변호사입니다.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선 송 변호사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자와 겨뤄야 합니다.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활동가였던 박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 때 당시 이재명 후보자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되면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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