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삼성에 “신공항·K2 후적지 개발에 SPC 참여해 달라”

김덕용 2023. 11. 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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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과 만나 대구경북 신공항과 후적지 개발과 관련한 특수목적법인 구성 등을 논의하고 삼성의 긍정적인 사업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신공항과 후적지 사업은 대한민국 중남부 신경제권 형성의 중심축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삼성이 신공항 특수목적법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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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과 만나 대구경북 신공항과 후적지 개발과 관련한 특수목적법인 구성 등을 논의하고 삼성의 긍정적인 사업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과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3일 신공항 건설·후적지 개발 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 시장은 "신공항과 후적지 사업은 대한민국 중남부 신경제권 형성의 중심축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삼성이 신공항 특수목적법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완표 사장은 "신공항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의 대구시 방문에는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민병석 삼성글로벌리서치 상무, 이종용 부장이 동행했다.

김완표 사장 일행은 홍 시장과의 간담회 이후 군(K-2) 공항이 내려다보이는 동구 금호강 해맞이 공원을 찾아 K-2 후적지를 둘러봤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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