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태안군 ‘해양치유 전문 인재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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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충남 태안군과 손잡고 해양치유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키우기로 했다.
단국대는 3일 태안군청에서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단국대는 지난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단국대는 다음달 평생교육원에서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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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단국대가 충남 태안군과 손잡고 해양치유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키우기로 했다.
앞서 단국대는 지난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해양치유는 해수를 이용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뜻한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까지 1354억을 투입해 완도·태안·고성·울진에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 산업분야 연구개발 △해양치유 분야 인재양성 및 프로그램 운영 △해양치유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 확대 △양 기관 보유시설·장비 공동 사용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단국대는 다음달 평생교육원에서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국가전문자격 지정 예정인 해양치유사(가칭)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이다. 총 120시간의 교육(이론 90시간, 현장 30시간)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의약학·바이오·보건 인프라를 기반으로 충청권 의료바이오헬스 특성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 산업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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