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미래는' 울산과학대, 유씨 배터리 데이

울산과학대학교는 3일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UC Battery Day'(유씨 배터리 데이)를 열었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는 3일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UC Battery Day'(유씨 배터리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대가 교내에서 진행 중인 '2023 지·산·학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행사는 이차전지와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첨단 미래 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전문가 특강을 통해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울산과학대 공학계열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장이 '이차전지 기술 발전 방향'을, 박철민 울산시 박철민 국제대사는 '이차전지 국외 진출 현황'을 각각 소개했다.

국내 대표적인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부를 물적분할 해서 만든 SK온 조범진 상무, 지난 10월 31일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 박지영 상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기업 포스코퓨처엠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권오민 책임연구원이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이주영 울산과학대 학생취업처장은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채용 시장을 분석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UC Battery Day'(유씨 배터리 데이)가 열린 가운데 울산과학대 공학계열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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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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