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얼굴 붉혔던 소속사와 결별..."새 출발에 행운 가득하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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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로 인지도를 얻은 노제(NO:ZE)가 과거 얼굴을 붉혔던 소속사와 결별한다.
3일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SNS 등을 통해 노제 계약 종료 안내문을 게재했다.
그러다 노제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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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법적으로 다투기도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스우파'로 인지도를 얻은 노제(NO:ZE)가 과거 얼굴을 붉혔던 소속사와 결별한다.
3일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SNS 등을 통해 노제 계약 종료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는 "노제를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노제가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노제는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노제는 지난해 7월 광고비를 받았음에도 중소기업 광고물을 SNS에 올리지 않아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는 노제와의 의사소통이 부족했으며 당사 불찰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노제 또한 사과의 뜻을 밝히며 자숙에 나섰다.
그러다 노제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어갔다.
이를 두고 소속사는 "노제의 갑질 논란을 수습하느라 정산금을 뒤늦게 지급하게 됐다"며 "양측의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무대 직캠 영상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영향력이 컸던 댄서 노제였지만, 잇따른 잡음으로 힘차게 노를 저으며 가던 배에 흠집을 냈다.
마찰을 빚었던 소속사를 떠난 노제가 과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하 스타팅하우스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팅하우스입니다.
먼저 노제를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노제가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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