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18민주유공자에 고 김형영…도청 앞 첫 시민장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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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11월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김형영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형영 민주유공자는 1961년 7월17일생으로 1980년 5월 당시 조선공업전문대에 재학 중이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묘지를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참배를 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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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11월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김형영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형영 민주유공자는 1961년 7월17일생으로 1980년 5월 당시 조선공업전문대에 재학 중이었다.
귀갓길에 계엄군에게 구타당해 후유증인 정신이상 증세로 괴로워하다 사망했고, 그의 장례식은 5‧18 관련 첫 시민장으로 도청 앞에서 치러졌다. 김씨는 제1묘역 3구역 47번에 잠들어 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묘지를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참배를 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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