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커피 축제 개막…무료 시음·판매 다채

박성제 2023. 11. 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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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커피 페스티벌이 3일 영도구 동삼동 아미르 공원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커피, 영도를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 축제에서는 6개국 80여 개 업체가 140개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커피 무료 시음, 커피 관련 물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최근 영도는 개성 있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독특한 전망과 완성도 높은 커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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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도커피 페스티벌 [부산 영도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영도커피 페스티벌이 3일 영도구 동삼동 아미르 공원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커피, 영도를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 축제에서는 6개국 80여 개 업체가 140개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커피 무료 시음, 커피 관련 물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커피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 경연대회도 이어졌다.

영도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영도는 개성 있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독특한 전망과 완성도 높은 커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한국에서 내린 커피는 물론 각 나라의 커피 홍보관에서 내린 커피를 한자리에서 맛보며 비교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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