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대체할 ‘포르투갈 에이스’ 데려온다…‘1,611억에 영입 확신’

김민철 2023. 11. 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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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측면 보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맨유는 측면을 안토니에서 하파엘 레앙(24)으로 업그레이드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2024년에 공격진 보강을 위해 레앙을 영입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맨유는 1억 파운드(약 1,611억 원)의 이적료라면 레앙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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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측면 보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맨유는 측면을 안토니에서 하파엘 레앙(24)으로 업그레이드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0경기를 치른 현재 5승 5패로 승점 15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득점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맨유는 10경기에서 11득점에 그쳤다. 리그 12위권 팀 중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없었다.

공격진은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미드필더인 스콧 맥토미니일 정도다. 공격진에서 득점을 올린 선수는 1득점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유일했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2024년에 공격진 보강을 위해 레앙을 영입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레앙은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21/22시즌 리그 11골 10도움으로 세리에A MVP를 거머쥐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레앙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4도움을 올렸다. AC밀란의 에이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미 포르투갈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1년 포르투갈 대표팀에 첫 승선한 레알은 6월부터 치러진 6차례의 A매치에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팀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맨유는 1억 파운드(약 1,611억 원)의 이적료라면 레앙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AC밀란과 레앙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레앙은 지난 나폴리전에서 교체아웃되면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칼치오메르카토’ 역시 “밀란은 레앙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오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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