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42만명 방문·150억원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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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개최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로 15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 4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경제효과는 150억 70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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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개최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로 15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 4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경제효과는 150억 70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전북 외 타 시도에서 방문한 방문객의 비율이 86%로 월등히 높았으며 유형은 가족·친구 단위가 많았고, 20~40대 방문객 비율이 약 8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사장 체류시간은 4~5시간(약 40%)였으며, 행사장 만족도는 빛의 향연(낙화놀이, 드론쇼)이 높았고, 물벼락 페스티벌, 야간 경관·프로그램, 반디누리관 등의 순이었다.
빅데이터(SNS, 유튜브 등) 분석결과는 축제 정보와 초청 가수, 불꽃놀이(낙화놀이), 반딧불이 등이 주로 언급됐으며 약 82%가 ‘즐기다, 좋다, 안전, 가고 싶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청정자연의 가치를 공유하고 힐링과 치유, 다양한 재미가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자 최고의 위상을 지닌 축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3무 축제의 정착과 자연을 연계한 축제 모티브의 확대, 세계적인 환경축제로의 도약 등 당면한 숙제를 풀어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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