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연작 뮤지컬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 상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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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HJ컬쳐는 화가시리즈 뮤지컬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의 상견례 현장을 3일 공개했다.
정찬수 연출은 "뮤지컬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는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러한 특장점을 살려 이번 시즌에서는 노래로 작품의 드라마를 전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라며, "두 화가의 이야기를 각각 그려내지만, 이들은 그저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우리 청년들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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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수 연출 "노래로 작품 드라마 전할 것"
내달 9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HJ컬쳐는 화가시리즈 뮤지컬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의 상견례 현장을 3일 공개했다.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는 실존 인물인 화가 모딜리아니와 에곤 실레를 소재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연작 뮤지컬이다. ‘모딜리아니’는 눈동자가 없는 자신의 그림을 두고 쏟아지는 비평 속에서 힘겨워하는 모딜리아니의 생애를, ‘에곤 실레’는 1918년 새 시대를 여는 빈 분리파 전시회 중앙전시실에 걸린 에곤 실레의 자화상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정찬수 연출은 “뮤지컬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는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러한 특장점을 살려 이번 시즌에서는 노래로 작품의 드라마를 전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라며, “두 화가의 이야기를 각각 그려내지만, 이들은 그저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우리 청년들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혜빈 작가는 “이번 작품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으로 두 예술가이자 젊은 청년들을 소개하는 작품”이라며 “이 작품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비추는 눈동자이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선 배우 양지원·김준영·황민수·최민우가 모딜리아니·에곤 실레 역을 맡는다. 배우 금조·박새힘·선유하는 잔·빌리 역, 배우 김민강·심수영·신혁수는 싱어 역을 연기한다. 뮤지컬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는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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