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SEBA, BTC·ETH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세인트 갤러 칸토날 은행(SGKB)이 SEBA 은행(SEBA)과 협력해 가상자산 보관 및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GKB와 SEBA가 파트너십을 체결, 올해 초 짧은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일부 SGKB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가상자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세인트 갤러 칸토날 은행(SGKB)이 SEBA 은행(SEBA)과 협력해 가상자산 보관 및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GKB와 SEBA가 파트너십을 체결, 올해 초 짧은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일부 SGKB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가상자산 서비스를 개시했다. SGKB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가상자산을 추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SGKB와 SEBA의 파트너십은 은행 고객의 가상자산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전통적 은행으로서 가상자산 도입의 첫 단계를 밟고 있다.
포크 콜먼 SGKB 시장 서비스 책임자는 “SEBA와 협력해 투자자 수요에 맞춰 학습·성장할 수 있는 기초 인프라를 세웠다”며 “가상자산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적이고 인증된 업체의 관리 하에 고객의 가상자산이 보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GKB의 가상자산 파트너인 SEBA는 가상자산,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의 투자·관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은행이다. SEBA는 앞선 2019년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으로부터 은행 라이센스를 취득해 LGT 은행 리히텐슈타인 및 줄리어스 베어 은행을 포함한 민간 및 소매 은행에 가상자산 서비스 도입을 지원해왔다.
스위스 가상자산 생태계는 현지 은행이 가상자산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빠르게 발전했다. 지난 9월 스위스 은행 두카스코피 뱅크 역시 온라인 소매 은행 계좌를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 연착륙 기대에…비트코인(BTC) 3000만 원 돌파
- 비자, 항셍은행·HSBC와 소매 CBDC 파일럿 프로젝트 완료
- 국제결제은행 “스테이블코인, 국가간 결제에 긍정적 영향 없어'
- '쥐 버거 즐겨봐'…수십마리 '쥐 테러'에 英 맥도날드 '발칵' 왜?
- 혼자 사는 남편, 반찬도 챙겼는데…'이혼하자'했다가 살해당한 아내
- '아이폰 급나누기' 했더니…팀쿡 'I am 성공이에요'[양철민의 아알못]
- '외국인도 엄지척'…조인성 '대게라면' 집에서도 손쉽게 맛본다
- 남현희 “사기행각 뒤늦게 알아…벤틀리, 그냥 압수해 가달라” 정식 요청
- “이럴 거면 브래지어 왜 하나”…킴 카다시안 출시한 '속옷' 논란
- 파리 '19금쇼' 출연 어땠길래…블랙핑크 리사 '中 SNS' 계정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