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수 한림성심대 교수,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서 최우수구연상 수상

한용수 한림성심대 방사선과 교수(왼쪽 두번째)가 최근 열린 ‘제58회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아시아 방사선 치료 심포지엄’에서 최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한림성심대 제공)/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한용수 방사선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58회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아시아 방사선 치료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 구연상을 받은 한 교수의 연구는 ‘WiFi-RF Switch Module을 이용한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시스템 개발’이다.

한 교수는 청각장애인 검사 시 검사 조력자에 대한 불필요한 피폭선량을 줄이고 검사 이해도를 높여 진단가치가 높은 의료영상을 획득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우수 연구로 인정받았다.

한 교수는 “장애인의 의료영상 검사 시 비장애인과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과,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도 접목시킬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