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내년 295가구 태양광·태양열·지열 보일러 설치 지원

에너지공단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사업’ 선정

청양군청 전경. / 뉴스1

(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은 내년 군내 295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총 사업비 29억6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