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지도부 불출마‧수도권 출마' 요구에 "제안 오면 검토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3일 혁신위원회의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 의원들에 대한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 권유에 대해 "제안이 오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요구에 관한 질의에 "언론 보도된 것을 봤지만 혁신위에서 여러 가지 논의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제안해 오면 당에서 정식적인 논의 기구와 절차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3일 혁신위원회의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 의원들에 대한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 권유에 대해 "제안이 오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요구에 관한 질의에 "언론 보도된 것을 봤지만 혁신위에서 여러 가지 논의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제안해 오면 당에서 정식적인 논의 기구와 절차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혁신위의 제안을 당 지도부가 받아들일 경우 의원 반발이 예상된다는 질문에는 "아직 정식적으로 보고 받은 바가 없다"며 "제안 내용을 보고 말하겠다"고 답했다.
혁신위와 사전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사전에 의논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 지역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혁신위는 두 번째 혁신안으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비 책정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 공천 원천 배제 등을 발표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오수정 기자 crysta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돼지고기 먹다 24명 사망…태국 정부 "'이렇게' 먹지 마세요" 경고
- 국회 침입해 文 전 대통령에 신발 던진 정창옥씨 '무죄', 왜?
- 한우 회식만 101번…출처는 '해상풍력 연구비'?
- 배상훈 "전청조 인터뷰? 믿으면 안돼… 증거·맥락이 중요"[한판승부]
- "차별 안했다"던 '한복 조롱' 日의원…과거 SNS보니 '민족의상 코스프레 아줌마'
- '한국 국적' 일가족 5명, 가자지구 탈출
- 엘리베이터서 또래들 '연쇄폭행'한 고교생, 구속 기소
- 美블링컨, 세번째 이스라엘 방문…어떤 메시지 전할까?
- 윤재옥 "이재명 재정확대 주장, 조삼모사만도 못해"
- 이스라엘 "가자시티 포위…전투의 정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