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기독교·천주교 한 자리에'…전북 진안군 7일 평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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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종교단체와 같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평화음악회는 불교 진안군 사암연합, 진안군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이 화합해 함께 개최된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서로 다른 종교이지만 한마음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준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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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7일 진안성당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진안군민 '평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진안군 종교단체와 같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평화음악회는 불교 진안군 사암연합, 진안군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이 화합해 함께 개최된다.
이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전춘성 진안군수와 관내 종교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이후 급변하는 현대사회 흐름에 발맞춰 서로의 전통성은 유지하되 종교 간 벽을 허물고, 이해를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보컬, 소프라노, 베이스 음악과 함께 국악밴드 소리愛, 재즈밴드 앙상블 코코펠리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은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종단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이 됨과 동시에 깊어가는 가을 밤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서로 다른 종교이지만 한마음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준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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