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임팩트, 이화여대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8억7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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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이화학당과 이화여대는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이화여대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수매니지먼트'에 8억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은 "브라이언임팩트의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근무 시스템을 갖추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소속감·자기효능감을 느끼며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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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이화여대는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이화여대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수매니지먼트'에 8억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수매니지먼트는 중증장애인에게 체계적인 직무훈련과 안정적인 직장을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화학당은 지난해 이수매니지먼트를 설립하고 현재 이화과자팀·이화상점팀·의료원팀 3개 사업 영역에서 65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더 취약한 처지의 여성 중증장애인도 안심할 수 있는 근무 공간을 마련했다.
브라이언임팩트의 기부금은 △이화상점 공사 비용 △그룹웨어·생산관리 시스템 도입 △장애사원 근무·휴게공간 조성 △장애사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 활용된다.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은 "브라이언임팩트의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근무 시스템을 갖추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소속감·자기효능감을 느끼며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사회·경제적 차별에 노출된 여성 중증장애인의 고용 문제는 사회가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장애인도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자립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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