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MVP→몰락→재기상’ 벨린저, ‘FA 대박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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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에서 탈출한 전 최우수선수(MVP) 코디 벨린저(28, 시카고 컵스)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재기상을 받았다.
앞서 벨린저는 지난 2019시즌에 47홈런과 OPS 1.035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신인으로 39홈런을 때리며 데뷔한 뒤 3년차에 MVP를 수상했으나, 3년 간 몰락의 길을 걸은 벨린저가 이번 재기상을 바탕으로 어떤 계약을 따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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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에서 탈출한 전 최우수선수(MVP) 코디 벨린저(28, 시카고 컵스)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재기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각) 벨린저가 내셔널리그 재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아메리칸리그는 리암 헨드릭스.
벨린저의 재기상 수상은 이미 예견된 일. MVP 시즌 이후 극도의 부진에서 빠져나와 FA 대박을 노릴 만한 성적을 올렸기 때문.
앞서 벨린저는 지난 2019시즌에 47홈런과 OPS 1.035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때까지는 벨린저의 몰락을 예견한 이가 없었다.
하지만 벨린저는 2020시즌부터 지난해까지 3시즌 동안 타율 0.203와 출루율 0.272 OPS 0.64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전까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
이를 간 벨린저는 여러 우려 섞인 시선에도 이번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307와 26홈런 97타점 95득점 153안타, 출루율 0.356 OPS 0.881 등을 기록했다.
아직 MVP 시즌의 성적에는 모자라나,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데다 중견수를 볼 수 있는 외야수이기 때문에 가치는 높을 전망이다.
즉 벨린저는 지옥 문턱까지 갔다가 스스로의 힘으로 재기에 성공한 것. 아직까지도 의심의 눈초리는 있으나, FA 대박은 확정적이다.
신인으로 39홈런을 때리며 데뷔한 뒤 3년차에 MVP를 수상했으나, 3년 간 몰락의 길을 걸은 벨린저가 이번 재기상을 바탕으로 어떤 계약을 따낼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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