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자이 더 리체, 1순위 해당지역 마감…완판 기대감 ↑
최근 자립형 경제도시 경기도 이천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청약에서 마감되고 있는데 이어 매매시장에서 아파트 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1일 청약을 받은 이천자이 더 리체는 1순위에서 474가구 모집에 1614명이 몰리며 전주택형이 모집 가구를 채웠다. 특히 1순위 해당지역(이천시 거주자)에서만 1444건의 통장이 접수된 가운데 전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된것이다.
1순위 최고경쟁률은 전용 101㎡로 33가구 모집에 179명이 청약, 평균 5.42대 1을 기록하였으며, 해당지역에서만 166건의 통장이 접수되며 이천시 청약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게됐다. 또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84㎡A 역시 1순위 16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591건의 통장이 접수됐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이천 중리지구에서 청약을 받은 ‘이천중리우미린트리쉐이트’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총 514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만 1799건의 통장이 접수되며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운데 이어 분양이 완료됐다.
매매시장에서도 집값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의 ‘이천롯데캐슬골드스카이’ 전용 84㎡의 경우 5억 9990만원에 거래 연초 대비 6000만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증포동의 ‘이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도 지난 8월 5억 4000만원에 거래되며 연초대비 300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 또 관고동의 ‘이천자이더파크’ 전용 84㎡ 분양권의 경우 최근 분양가 대비 8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어 매물이 나오고 있다.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이천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 8월 현재 132건으로 전달(85건) 보다 55% 증가했으며, 거래량이 바닥이었던 지난해 12월(58건) 보다 2,2배 가량 증가했다.
이렇다 보니 최근 이천에서 청약을 받은 ‘이천자이 더 리체’도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분양했던 이천중리우미린트리쉐이트가 청약당시 해당지역 마감 및 단기간 완판으로 좋은 분양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당시 실거주를 목적으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많았고, 상품이나 브랜드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천시의 경우 실수요 중심의 시장인 만큼 해당지역으로 모집가구수에서 청약마감이 됐다는 것은 실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를 모은다.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102동 최상층인 24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돼 차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으며, 세대당 약 1.6대의 주차공간과 전체 35%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조성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별세대창고도 제공돼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생활용품 등을 보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8일(수), 당첨자 정당계약은 19일(일)~21일(화) 3일 동안 진행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하여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1차 계약금도 1000만원으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천자이 더 리체’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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