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사망참전용사 배우자에 수당 지급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연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수당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내년 1월부터 월 5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급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다가 사망한 참전유공자 1만8천여명의 배우자 가운데 인천에 주민등록하고 있는 6565명입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서구 사우나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 성충과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찜질 시설을 갖춘 목욕탕과 숙박업소 757곳을 대상으로 관할 구청과 함께 합동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목욕탕에서 매달 1차례 이상 소독하는지와 세탁한 수건을 손님에게 제공하는지 등을 점검하고, 숙박업소는 정기 소독 여부와 객실이나 침구의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위반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을 적발하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입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서울지하철 7호선 등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노선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다음 달 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하철 이용 중 불편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과 같이 고객서비스제도와 이용 편의시설 개선 등에 대해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응모 방법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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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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