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감독 "떨리고 설레"…인연 시작 '만추' 재개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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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개봉 이후 가을 로맨스 명작으로 사랑 받아온 '만추'의 4K 리마스터링 버전 '만추 리마스터링'이 재개봉을 맞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만추 리마스터링'은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만추'를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으로 '애나' 역의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재개봉을 맞아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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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2011년 개봉 이후 가을 로맨스 명작으로 사랑 받아온 '만추'의 4K 리마스터링 버전 '만추 리마스터링'이 재개봉을 맞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만추 리마스터링'은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만추'를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으로 ‘애나’ 역의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재개봉을 맞아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감독과 배우 인사 영상에는 섬세한 연출로 깊은 여운을 만들어낸 김태용 감독과 ‘애나’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탕웨이의 재개봉 소감이 담겨있어 이목을 끈다.
먼저 김태용 감독은 1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만추 리마스터링'에 대해 “어떤 느낌일지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하며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여기에 탕웨이가 직접 부른 ‘만추’ 곡이 이번에 엔딩곡으로 삽입되어 있음을 알리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극장에 소개돼 특별함을 선사할 것을 기대케 했다.
이어 극 중 ‘애나’를 떠올리게 하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한 탕웨이는 “‘애나’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전하며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또한 12년 전에 ‘훈’(현빈)과 함께 관객들을 만났었는데 다시 극장을 찾아온 소감을 밝히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탕웨이에게 특별한 작품임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국경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2014년 결혼식을 올렸기에 '만추 리마스터링'은 이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인사 영상을 통해 아련한 감성과 그 당시 영화의 여운을 떠올리게 하는 '만추 리마스터링'은 오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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