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협회, 스마트팜 등 신성장동력 모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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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협회는 농심(004370) 등 회원사 14곳과 함께 '2023년도 식품산업 동향 공유 및 교류협력 강화 워크숍'을 열고 식품산업과 농업의 상생을 통한 스마트팜 등 신성장동력을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K스마트팜' 선도기업인 우듬지팜 견학을 하고, 농생명분야 전문가를 모셔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 및 농업과 식품기업의 동반 상생전략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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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팜 견학…글로벌 시장 트렌드 등 세미나 열어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농심(004370) 등 회원사 14곳과 함께 ‘2023년도 식품산업 동향 공유 및 교류협력 강화 워크숍’을 열고 식품산업과 농업의 상생을 통한 스마트팜 등 신성장동력을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식품시장의 트렌드와 식품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임정빈 서울대 교수가 강연에 나서고 ‘농업과 식품기업의 동반 상생전략’(최지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충청남도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정책설명’(충청남도 경제기획관) 등의 주제 발표도 이뤄진다.
올해 정부에서 푸드테크 신산업 육성기능 강화를 발표하면서 국내 식품산업에도 스마트팜 등 푸드테크 기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식품산업의 경우 원재료가 되는 농산물 등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 이에 식품업체들은 안정적 원료 확보가 가능한 스마트팜을 활용해 원료조달 불확실성 및 불필요한 거래비용을 감소하고, 공유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협회에서는 지난 10월 7일~11일 열린 ‘2023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해외시찰’에 참석해 국내 식품기업 16곳과 함께 네덜란드 푸드밸리 내 PW유니팜(Unifarm) 및 원써드(Onethird), 니조식품연구소(NIZO)를 방문해 푸드테크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PW유니팜은 기후변화·스마트팜온실·노지재배 등의 형태로 시설을 분류해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 개발 및 유전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은 “식품산업 측면에서는 농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스마트팜과 같은 신성장동력이 원료 공급망 관리 수단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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