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與 경박한 선거전략...원희룡, 5호선 연장에 무책임"
박기완 2023. 11. 3. 14:58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을 경박한 선거 전략으로 혹평하고, 정작 주민들이 원하는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교통 문제로 겪는 시간과 돈의 낭비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토부가 지난해 11월 5호선 연장 추진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후 원 장관이 지자체 간 이견과 경제성을 핑계 삼아 시간을 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정부·여당이 얄팍한 생각을 할 게 아니라 뭉개왔던 5호선과 9호선 연장 문제에 대한 종합적 방안을 가져온다면 민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림 '생닭 벌레' 해명..."친환경 농장, 사람 건강에 문제없다"
- 카카오 논란에...움직이기 시작한 대한민국 대주주 '국민연금' [Y녹취록]
- 중국인도 '영끌'?...낮은 진입 장벽에 급증한 '이것' [Y녹취록]
- '서울 편입=쓰레기 매립지?' 불안한 김포 주민 [Y녹취록]
- '난민촌 또 공습' 이스라엘 "병력 절반도 투입 안 해"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