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성 스모그' 뉴델리 초교 휴교령…초미세먼지 기준치의 3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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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유독성 스모그가 뒤덮이면서 뉴델리 전역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AFP통신은 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해 수도 전역의 초등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아르빈드 케즈리왈 델리주 총리는 전날(2일) "수도 전역의 초등학교가 최소 이틀 동안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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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유독성 스모그가 뒤덮이면서 뉴델리 전역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AFP통신은 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해 수도 전역의 초등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아르빈드 케즈리왈 델리주 총리는 전날(2일) "수도 전역의 초등학교가 최소 이틀 동안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델리는 매년 겨울이면 농작물을 태우는 연기와 차량 배기가스, 공장 배출 가스 등으로 인해 연무에 뒤덮인다.
글로벌 대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뉴델리의 초미세먼지(PM 2.5) 입자의 수치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일일 최대치의 35배에 달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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