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중증장애인 근로자들과 김치로 사랑나누기

나윤상 2023. 11. 3.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구가 '제30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이 열린 3일 축제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특별한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었다.

서구는 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중증장애인 근로자 15명,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김치 2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0회 광주김치축제 현장서 김치 나누기 행사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제30회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서구 중증장애인 근로자 15명과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 김치를 담고 있다./ 광주 서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가 ‘제30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이 열린 3일 축제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특별한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었다.

서구는 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중증장애인 근로자 15명,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김치 2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 1000만 원을 편성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구는 지난 5월 중증장애인 근로자 15명을 선발했다.

근로자들은 매월 56시간 일하며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 활동, 사회기여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다양한 재료들로 버무린 김치가 최고의 맛을 내듯, 다양한 색깔의 주민들이 차별과 편견 없는 공동체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서구’ 실현에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kncfe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