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단감 8190㎏ 올해 첫 필리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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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 재배한 단감이 필리핀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밀양시는 상남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삼경에서 수출농가와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밀양 단감 첫 수출을 기념해 선적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첫 수출을 시작으로 추가물량 협의와 향후 수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참여한 농가 및 업체들을 격려하고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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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에서 재배한 단감이 필리핀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밀양시는 상남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삼경에서 수출농가와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밀양 단감 첫 수출을 기념해 선적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출된 선적물량은 8190㎏이며 금액은 1만5000달러다.
시는 첫 수출을 시작으로 추가물량 협의와 향후 수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밀양 단감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피가 단단하고 과육이 치밀해 수출 시 저장성이 높아 해외 바이어들이 찾는 수출 인기 상품이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참여한 농가 및 업체들을 격려하고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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