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소상공인 대회 개최…원전산업 관련기업 훈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상생 협약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소상공인대회에서 원전 산업 관련 소상공인이 정부 훈장을 잇따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열고 범성정밀 김동명 대표에게 철탑산업훈장과 신흥화스너 대표 강충호 대표에게 석탑산업훈장을 주었다.

중기부는 "김 대표는 원자력 산업에 31년간 종사하면서 산업 근간인 원전 에너지 사업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전기전자, 원자력, 조선 선박용 부품을 국산화한 공로"라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중기부는 소상공인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디지털 기반의 경영혁신, 글로컬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권 성장 기반 확충, 규제 혁파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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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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