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원들 해외인맥에 엑스포 유치 요청 서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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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그동안 다져온 해외인맥들에게 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낸다.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동료 의원들에게 요청했고, 시의원 전원이 동참의향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홍보국외출장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현지에서 많은 유력 인사들과 교류를 나눴고, 특위는 이들 인사에게 마지막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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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그동안 다져온 해외인맥들에게 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낸다.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동료 의원들에게 요청했고, 시의원 전원이 동참의향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엑스포 홍보국외출장 장기계획을 세우고, 지난해부터 BIE(세계박람회기구)회원국 지지성향을 토대로 중점 교섭국가를 선별해 총 18개 회원국을 방문했다.
홍보국외출장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현지에서 많은 유력 인사들과 교류를 나눴고, 특위는 이들 인사에게 마지막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강철호 특위 위원장은 "의원 여러분이 해외에서 맺은 인연들은 매우 소중한 한표로 돌아올 수 있다"며 "특위 차원에서 서한문 번역 등 필요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지 결정일인 11월28일까지 남은 하루 하루를 소중히 쓰기 위해 앞으로 D-7, D-DAY 행사를 비롯한 모든 유치기원행사에 적극 참여해 유치 열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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