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대회서 '우수 지원단체' 기관 표창

김용태 2023. 11. 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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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3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우수 지원단체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남구는 6개 우수 지원단체 중 광역·기초자치단체로는 천안시와 함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골목상권·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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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구청장 "지역경제 중추역할하는 골목상권·소상공인 발전 지원할 것"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3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우수 지원단체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남구는 6개 우수 지원단체 중 광역·기초자치단체로는 천안시와 함께 기관 표창을 받았다.

남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전담 부서인 소상공인진흥과를 신설했다.

특히 소상공인 관련 주요 사업으로 ▲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 ▲ 민생경제회복 민·관 합동 협의체 운영 ▲ 지원사업 원스톱 안내 체계 구축 ▲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규모 확대 ▲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 골목상권 공동체 구성 ▲ 상인 주도 골목 축제 개최 ▲ 울산 최초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특화지원사업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시행했다.

남구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골목상권·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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