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골드글러브 이어 실버슬러거 유틸리티 부문 후보 선정

이동건 2023. 11. 3.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3일(한국시간) 김하성을 실버슬러거 유틸리티 부문 후보에 선정했다.

앞서 김하성이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 후보에서도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린 만큼, 공수에서 빅리그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은 셈이다.

골드글러브는 6일, 실버슬러거는 10일 수상자가 공개된다.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하성의 골드글러브 수상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타율 0.260 출루율 0.351 17홈런 60타점 38도루
골드글러브 6일, 실버슬러거 10일 수상자 공개
김하성. AP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3일(한국시간) 김하성을 실버슬러거 유틸리티 부문 후보에 선정했다.

실버슬러거는 포지션 별로 최고의 타격을 선보인 타자에게 주는 상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60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 17홈런 60타점 38도루로 활약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는 코디 벨린저, 무키 베츠, 스펜서다. 이들 모두 김하성을 능가하는 타격 기록을 남겼기에 수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럼에도 실버슬러거 후보에 오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앞서 김하성이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 후보에서도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린 만큼, 공수에서 빅리그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은 셈이다.

골드글러브는 6일, 실버슬러거는 10일 수상자가 공개된다.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하성의 골드글러브 수상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이동건 인턴 기자 ehdrjs3589@khu.ac.kr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