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지역 택시 기본요금 1천원 인상

조근영 2023. 11. 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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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동결됐던 전남 신안군 섬 지역 택시 요금이 오른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2019년 7월 이후 동결됐던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6일부터 기존 4천원에서 5천원으로 1천원 인상된다.

차량 유지비와 유류비,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택시 요금 현실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인상이 결정됐다.

지난 7월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전남도 택시 운임·요율 인상률 19.75%보다 낮은 16.01% 인상률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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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지역 택시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4년간 동결됐던 전남 신안군 섬 지역 택시 요금이 오른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2019년 7월 이후 동결됐던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6일부터 기존 4천원에서 5천원으로 1천원 인상된다.

차량 유지비와 유류비,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택시 요금 현실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인상이 결정됐다.

지난 7월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전남도 택시 운임·요율 인상률 19.75%보다 낮은 16.01% 인상률로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건전한 경영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업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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