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개발연구원-엑스플로어, '고감성 로브 원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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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은 3일 폴리에스터 복합사를 이용해 내마모성과 항필링성(보풀)이 개선된 고감성 로브(robe) 원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로브 원단은 마모에 약하고, 구김과 필링이 많이 발생해 중동 바이어들의 차별화된 소재 개발 요구가 많았다.
ktdi는 방적사와 장섬유의 최적 복합 조건을 갖춰 특수 복합사를 개발하고, 엑스플로어는 제직과 염가공, 후가공 공정의 차별화 기술 개발로 기존 소재보다 더 고급스러운 국산화 로브 원단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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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은 3일 폴리에스터 복합사를 이용해 내마모성과 항필링성(보풀)이 개선된 고감성 로브(robe) 원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ktdi가 지역 업체인 엑스플로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슬람 남성들이 착용하는 전통의상인 로브는 폴리에스터 100% 소재로 장섬유 또는 단섬유를 직조해 사용한다.
기존 로브 원단은 마모에 약하고, 구김과 필링이 많이 발생해 중동 바이어들의 차별화된 소재 개발 요구가 많았다.
ktdi는 방적사와 장섬유의 최적 복합 조건을 갖춰 특수 복합사를 개발하고, 엑스플로어는 제직과 염가공, 후가공 공정의 차별화 기술 개발로 기존 소재보다 더 고급스러운 국산화 로브 원단 개발에 성공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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