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급호텔 뷔페 ‘1인 20만원’ 첫 돌파

최효정 기자 2023. 11. 3.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연말 서울 시내 주요 특급호텔들의 뷔페 가격이 처음으로 인당 20만원을 돌파한다.

3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다음 달 21∼31일 1인당 저녁 가격을 21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의 뷔페 '라세느'도 예약이 몰리는 크리스마스 기간(23∼25일)과 마지막 날(30∼31일) 사이 저녁 가격은 지난해 19만 원에서 올해 20만5000원으로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 서울 시내 주요 특급호텔들의 뷔페 가격이 처음으로 인당 20만원을 돌파한다.

3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다음 달 21∼31일 1인당 저녁 가격을 21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은 1인당 18만5000원이었지만, 올해는 16.2%나 인상됐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의 뷔페 ‘라세느’도 예약이 몰리는 크리스마스 기간(23∼25일)과 마지막 날(30∼31일) 사이 저녁 가격은 지난해 19만 원에서 올해 20만5000원으로 올렸다.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20만원대를 넘어섰다. 이에 더해 12월부로 주말 저녁 성인 1인 기준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인상한다.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신라호텔 제공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뷔페 가격도 인상될 예정이다. 현재 콘스탄스의 이용가격은 주말 디너 성인 기준 18만5000원이지만 12월 성수기는 20만원 이상으로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콘스탄스는 이달 6일부터 12월 이용 예약을 받는데, 이달 중순 최종 가격을 확정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