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日 국가대표 수비 에이스’ 토미야스, 아스널 10월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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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다케히로가 아스널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아스널은 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 다케히로는 10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팬들은 그를 이달의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특히 10월에 5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제주스, 부카요 사카를 제치고 64%의 득표율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아스널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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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아스널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아스널은 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 다케히로는 10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팬들은 그를 이달의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토미야스는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다. 기본기를 강조하는 일본 출신 선수답게 기본적인 발밑 기술이 잘 잡혀있는데, 이를 모두 양발로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팀의 후방 빌드업이 매끄럽게 진행되는데 많은 기여를 한다. 또한 라이트백과 레프트백, 센터백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2021년 아스널로 이적한 그는 아스널 역사상 5번째 아시아인이자 4번째 일본인 선수이며, 즉시 전력감 아시아 선수로는 박주영에 이은 두 번째 선수였다.
2021/22 시즌에 토미야스는 전반기의 활약상은 훌륭했으나, 후반기는 부상과 코로나 등의 문제로 대부분 날려 먹었다. 특히 아스널이 한창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던 막바지에 부상으로 결장한 것은 팀에 큰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나오기만 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팬들의 기대치는 높았다.
지난 시즌에도 주전으로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백업으로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또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결장 기간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팬들도 조금은 지쳐갔다.
이번 시즌에는 교체와 선발을 번갈아 가면서 나오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월에 5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제주스, 부카요 사카를 제치고 64%의 득표율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아스널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토미가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받은 월간 상으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중간 단계에서 선두로 올라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충분히 인정받은 결과다.
토미야스는 랑스와 세비야에서 열린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풀타임 소화했고 세비야 원정에서는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중요한 승리에 일조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교체로 세 차례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15분 벤치에서 나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결승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되어 2-0으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에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토요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5-0 승리의 후반 막판에는 프리미어리그 50번째 출전 만에 처음으로 골을 넣었다.
골뿐만 아니라 토미야스는 264분 동안 4번의 가로채기와 12번의 리커버리도 기록했다. 또한 8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고 149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영향력 있는 선수임을 입증했다.
사진 = 아스널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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