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후원 선수 초청 축하행사 개최
천예령 기자 2023. 11. 3. 14:30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SK텔레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사 후원 국가대표를 격려하는 ‘팀 SK 골드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SKT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송세라, 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 대표 박혜정 선수가 참석해, 유영상 SKT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상영에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인사말과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대표는 팀 SK 선수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의 메달을 합작(금 11, 은 8, 동 6)했다.
유영상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과는 우리 SKT 구성원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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