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펫 커머스 자회사 어바웃펫에 70억 추가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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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반려동물 관련 상품 전문몰을 운영하는 자회사 어바웃펫에 7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 대여를 포함해 GS리테일이 어바웃펫에 대여한 자금은 모두 170억원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여금은 어바웃펫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이라며 "어바웃펫은 전문몰 특장점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중심의 상품 구색과 오픈마켓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반려시장 내 연관 서비스로의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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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반려동물 관련 상품 전문몰을 운영하는 자회사 어바웃펫에 7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 대여는 전날(2일) GS리테일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이자율은 4.6%이며 거래일자는 오는 8일이다. 이번 자금 대여를 포함해 GS리테일이 어바웃펫에 대여한 자금은 모두 170억원이다.
이번 자금 대여는 어바웃펫이 지속적인 적자를 보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어바웃펫은 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규모를 약 190억원 줄였지만, 매출액도 59% 줄어들면서 19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어바웃펫은 전년 대비 78% 늘어난 457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95% 늘어난 30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101%늘어난 304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여금은 어바웃펫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이라며 “어바웃펫은 전문몰 특장점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중심의 상품 구색과 오픈마켓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반려시장 내 연관 서비스로의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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