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X안은진, 가슴 아픈 이별 후 재회… 변함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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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재회한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내일(4일) 방송되는 17회에서 이장현과 유길채는 심양이 아닌, 한양에서 재회한다. 심양에서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연모하는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연기 호흡으로 이장현과 유길채의 가슴 시린 사랑을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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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재회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6회가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슬픈 운명을 극적으로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애절함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 연모하면서도 이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것. 잠시나마 행복했던 두 사람을 지켜본 시청자에게는 더욱 가슴 아픈 이별이었다.
이장현은 질투에 눈이 먼 각화(이청아 분)와 목숨 건 내기 끝에 유길채를 지켰다. 덕분에 유길채는 속환됐다. 하지만 이장현이 각화가 쏜 화살을 맞고 부상을 입었다. 자신을 지키려다 다친 이장현을 두고 떠날 수 없었던 유길채는, 이장현이 회복할 때까지 곁에 머물겠다 했다. 이장현은 진작에 나았지만, 유길채와의 헤어짐이 아쉬워 꾀병을 부렸다. 함께하며 둘의 마음은 사랑으로 일렁였다.
하지만 각화가 다시 한번 이장현을 시험에 들게 했다. 유길채를 속환시키지 않으면 청에 있는 조선의 포로들을 모두 묻어버리겠다 협박한 것. 결국 이장현은 조선 포로들을 지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말로 유길채를 밀어냈고, 유길채는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슬픈 이별이었지만, 유길채가 한양으로 돌아와 구원무(지승현 분)에게 이혼을 선언하며 둘의 재회에 대한 시청자 기대감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11월 3일 ‘연인’ 제작진이 17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이장현과 유길채의 재회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이장현은 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유길채를 응시하고 있다. 유길채 역시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이장현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길채의 손에는 이장현이 준 것으로 보이는 작은 꾸러미가 보인다. 앞서 공개된 17회 예고를 통해 이 꾸러미가, 유길채가 먹고 싶다고 한 ‘콩시루떡’임을 짐작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어떻게 재회하게 된 것일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재회한 두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났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내일(4일) 방송되는 17회에서 이장현과 유길채는 심양이 아닌, 한양에서 재회한다. 심양에서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연모하는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연기 호흡으로 이장현과 유길채의 가슴 시린 사랑을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양에서 다시 마주한 이장현과 유길채. 닿을 듯 닿지 않은 두 사람의 사랑이 이번에는 운명의 끈을 이어갈 수 있을까.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11월 3일(금)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 방송으로 결방된다. ‘연인’ 17회는 11월 4일(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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