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정보 챗봇으로 제공…'또타24' 서비스

'또타24' 시민용 챗봇 화면(왼쪽)과 행선지 안내기능(오른쪽)

서울교통공사가 역사 정보, 승차권 안내, 행선지 안내, 냉난방 민원 등 편리한 지하철 이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용 챗봇 서비스(또타24)를 시작했다.

'또타24'는 지하철 이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디. 공사 마스코트인 '또타'가 등장해 24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은 챗봇을 통해 행선지 안내 기능을 이용해 경로와 소요 시간, 요금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 노선, 시간표, 역사 정보, 담당 부서 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음성텍스트변환(STT), 텍스트음성변환(TTS) 기능도 제공된다.

또 지하철 이용 승객 냉·난방 관련 민원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또타24' 내에 냉·난방 민원 접수 기능을 도입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철 이용 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챗봇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