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3분기 깜짝 실적에 강세

문수빈 기자 2023. 11.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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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후 상승세다.

3일 오후 2시 17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6.19%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19조8891억원의 매출과 1조56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며 "카본 투 그린(탄소 중심이 아닌 그린 중심 사업 전환) 전략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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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전경.(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후 상승세다.

3일 오후 2시 17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6.19%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19조8891억원의 매출과 1조56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2% 늘었다. 이같은 호실적은 석유 사업이 견인했다.

석유 사업의 영업이익은 1조1125억원인데, 이는 오펙플러스(OPEC+)의 감산과 시황 개선으로 유가와 정제 마진이 동반 상승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외 화학 사업은 2370억원, 윤활유 사업은 261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며 “카본 투 그린(탄소 중심이 아닌 그린 중심 사업 전환) 전략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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